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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7 14:03:03
  • 최종수정2015.10.27 14:03:03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7일 승용차 4대를 파손하고 차량 내 블랙박스를 훔친 A(46·남)씨를 붙잡아 특수손괴 및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자정 무렵 영동읍 소재 영동역 주차장에서 피해자 B(41·여)씨가 자신과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B씨의 솔 승용차를 포함 총 4대의 차량의 유리창을 돌로 파손하고 차량내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등 총 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초 B씨의 차량을 범행대상으로 노렸으나 자신의 범행 장면이 인근 차량 블랙박스에 찍혔을 것으로 염려해 증거인멸을 위해 주변에 주차된 차량 3대에 대해서도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행 후 자신의 주거지를 벗어나 타 지역으로 도주한 A씨를 추적해 은신처 주변에서 잠복 중 범행 하루만인 21일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동종전과가 있는 점, 범행 후 증거인멸을 위해 주변차량을 손괴하는 치밀함을 보인 점 등을 감안,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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