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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 본격화

설립 추진위원회 2차 회의서 정관 등 논의
오는 12월 창립총회·내년 1월 임시사무소 개설

  • 웹출고시간2015.10.20 09:49:22
  • 최종수정2015.10.20 09:49:2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산업단지 관리·운영 업무를 전문화할 수 있는 청주시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2020년까지 총 10개 산업단지, 면적 891만㎡, 입주업체 170개사의 산업단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단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공단은 오는 12월 창립총회를 열고 내년 1월 중 옥산산단 내 주식회사 반석공장 1층에 임시사무소를 개설하고 내년 3월 중 관리공단 설립 법인등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성 완료된 산업단지는 옥산산단, 현도농공단지, 내수농공단지 등 3곳이다.

추진 중인 산업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창 3산업단지, 오창하이테크밸리, 옥산 2산업단지, 국사일반산업단지, 강내산업단지, KGB복합산업단지 등 7곳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통해 관리공단 명칭 결정, 임시 조직·임시 사무소 운영방안 등 논의를 마치고 20일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3명과 옥산산단 입주기업 대표 5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2차 회의에서는 법인설립에 필요한 정관과 내부규정 결정을 위한 주요사항을 논의했다.

정관은 설립목적, 명칭, 사무소의 소재지, 업무구역 등 기본적인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규정은 총 17건으로 이사회 운영규정, 직제·정원규정, 인사규정 등 세부적인 사항으로 구성됐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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