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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두근두근 내 마음 놀이터' 공연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소통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15.10.18 14:07:54
  • 최종수정2015.10.18 14:08:04

[충북일보=충주]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장애인 당사자가 만드는 '두근두근 내 마음 놀이터' 공연과 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예술인 강사를 지원받아 장애인들의 표현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수업을 하고, 그 결과인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장애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스스로 인간적인 가치를 실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작은 첫걸음이 되고자 이 공연을 마련했다.

시각장애인이자 시낭송가인 김민서 씨의 축하 시 낭송을 시작으로 신체장애인 9명이 '두근두근 내 마음 놀이터' 공연을 20분간 선보였고, 작곡가 겸 가수인 김학주 씨가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또 발달장애인 5명이 '별주부전'을 뮤지컬로 뽐냈고, 성심농아재활원 7명이 수화공연을 펼쳤으며, '내가 만일'을 합창하며 마무리됐다.

심현지 센터장은 "어울림과 그 어울림을 통한 소통의 즐거움을 나누며 그 소통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는 화합의 장을 열어가고자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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