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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교사·학생·학부모 참여 토크콘서트 진행

  • 웹출고시간2015.10.07 11:33:01
  • 최종수정2015.10.07 11:33:01
[충북일보] 충청북도 보은교육지원청 맞춤형교육지원센터는 7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별 학생 대표와 교사, 학부모 등 관계자 50명이 주체가 되어 이끌어 가는 '교사·학생·학부모 참여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청소년의 언어생활'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교육 문화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의 당면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마련한 행사다.

정혜승 보은여고 교사는 "교육현장에서 마주하게 된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마음을 터놓고 진지하게 이야기해 보는 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응석 보은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자주 제공함으로써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학교 경영을 효율화하고 청소년들의 바람을 학교 운영 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수 있는 직접적인 소통과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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