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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보은대추축제, 국화 꽃동산 조성

보청천 둔치 내 2만8천여 송이 식재

  • 웹출고시간2015.10.05 10:11:56
  • 최종수정2015.10.05 10:12:16

오는 16일부터 개막하는 2015보은대추축제 행사장인 보은읍 보청천 둔치 내에 국화 꽃동산이 조성된다. 이 곳에는 분화류 3천 그루와 초화류 2만5천 송이가 식재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보은대추축제 행사장 내에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보은대추축제 개막에 맞춰 오는 16일까지 보은읍 보청천 둔치 내에 3천300㎡ 규모 국화 꽃동산을 조성해 2015 보은대추축제 개막과 동시에 관람객에게 선뵐 예정이다.

이곳에는 분화류 3천 그루와 꽃양배추, 팬지, 비올라, 파랭이 등 2만5천 송이의 초화류가 식재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국화 팔상전 등 현애국(입체적인 형태의 표현이 쉬운 국화품종) 35종 120그루의 작품국과 5종 3천 송이의 소국화분이 설치되어 천사의 날개, 비행기, 공작새, 달팽이, 풍차, 초가집 등의 소품으로 꽃동산을 아름답게 꾸밀 계획이다.

또 생대추 화단, 국화터널도 조성된다.

지난해 대추축제 기간에도 이곳 꽃동산은 대추축제 관람객의 쉼터와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현재 조성이 한창인 국화 꽃동산은 다가오는 대추축제 기간 중 만개해 축제장을 국화향기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청천과 어우러져 지난해보다 더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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