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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그림자 연극놀이' 강좌 진행

30일 오후5시 사과나무 작은도서관에서, 24일까지 선착순 접수

  • 웹출고시간2015.09.15 08:47:16
  • 최종수정2015.09.15 11:13:17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은 30일 오후 5시 사과나무 작은도서관에서 책놀이문화 전문강사 박인선(45) 씨를 초빙해 '그림자 연극놀이'란 주제로 강좌를 연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사과나무 작은도서관에서 책놀이문화 전문강사 박인선(45) 씨를 초빙해 '그림자 연극놀이'란 주제로 강좌를 연다.

오는 30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이날 프로그램은 '마지막 수요일에 작은도서관 똑똑똑 사업'이란 부제로 진행하는 다섯 번째 독서문화행사 강좌이다.

박인선 씨는 2004년부터 도서관 자원활동, 책놀이교육, 독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좌에는 그림자 인형을 직접 만들고 극화해서 그림자극을 공연하는 활동을 하며, 이를 통해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맛보게 된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9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이번 강좌는 책을 읽은 후 그림자인형을 직접 만들고 공연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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