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충주사무소, 추석대비 농식품 원산지표시 일제단속

1일부터 25일간 제수·선물용 농식품 중점단속

  • 웹출고시간2015.09.01 14:22:17
  • 최종수정2015.09.01 14:22:17
[충북일보=충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충주사무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1일부터 25일간 제수·선물용 농식품 등의 부정유통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대상품목은 제수용품인 육류(소·돼지·닭), 과일류(사과·배 등), 쌀, 나물류 등과 선물용으로 소갈비·과일세트, 한과류, 전통식품, 건강식품, 한약재 등이다.

이번 단속은 특별사법경찰 8명과 명예감시원 60여명을 투입하고, 단속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검찰청과 합동단속을 실시 한다.

특히, 원산지단속을 전문으로 하는 기동단속반을 충주지역에 편성, 오는 16~25일까지 10일간 지능적·조직적·상습적 위반사범을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일제단속에는 쌀 관세화 시행(1월1일) 및 양곡관리법 개정(7월7일)에 따른 '수입쌀 국내산 둔갑판매' 및 '수입쌀과 국산쌀 혼합 방지'를 위한 단속도 병행 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위장판매하거나 거짓표시하다가 적발되면 형사입건하고 미표시하여 적발되면 과태료 처분을 실시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농관원충주사무소는 소비자가 추석 제수용 농산물을 구입 시 농관원 홈페이지의 원산지 식별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제공하고 있으며,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어디서나 전화 1588-8112번 또는 043-843-6060번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