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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1 13:42:00
  • 최종수정2015.09.01 13:42:00

영동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산악 안전사고를 당한 등산객을 긴급구조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가을 등산철을 맞아 9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산악사고 다발지역 6개소에 안전도우미를 설치 운영키로 햇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휴일과 주말기간 중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천태산, 민주지산 등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안전시설을 보강 정비하는 등 가을철 산악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돼 산악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활동을 벌이며 심폐소생술 교육, 혈압체크 등 등산객에게 사전 안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영동소방서는 산악사고 예방홍보 캠페인과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과 간이구조구급함 등도 정비 보강할 계획이다.

이종필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자신의 신체상태 및 기상 여건 등을 무시한 무리한 산행이 안전사고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며 "지정된 안전한 등산로를 이용해 산행을 하고 계절과 시기에 맞는 등산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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