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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6 15:28:01
  • 최종수정2015.08.26 22:52:09
[충북일보]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균형발전과 R&D역량 강화를 위해 3개 기능지구(청주·천안·세종)권 대학과 기업 등을 지원하는 내년도 과학벨트 R&D사업에 충북대학교와 서원대학교 등 도내 3개 사업이 선정됐다.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청주 청원·사진)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부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심사결과를 26일 보고 받았다.

기능지구 R&D 지원 사업은 '기업주도 공동연구법인 설립·운영지원 사업'과 '대학사업화 연구역량 강화사업'으로 구분됐다.

먼저 충북대학교는 '기업주도 공동연구법인 설립·운영지원 사업'과 '대학 사업화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이어 서원대학교도 '기업주도 공동연구법인 설립·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기업주도 공동연구법인 설립·운영 지원 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연구법인을 설립해 연구과제를 상용화하는 사업으로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4년 동안 매년 약 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또한 대학사업화 연구역량 강화 사업은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5년 동안 매년 약 1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충북대학교는 비뇨기 계통의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특수기술 개발을 위한 '비뇨기 암 표적진단 및 치료제 개발센터'를 신규로 운영할 예정이다.

변 의원은 "지난해의 경우 기능지구 지원 사업에서 충북은 SB플라자 건립을 위한 20억원을 지원받은 것이 전부였고,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경우 천안시와 세종시의 대학만 선정됐다"며 "올해는 지역대학과 지역 국회의원, 충북도가 철저히 준비해 3개의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예산결산위원으로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을 위한 사이언스 비즈플라자 건립사업, 인력양성 사업, 연구개발 등 R&D지원 사업예산 등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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