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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6 15:16:48
  • 최종수정2015.08.26 15:16:48
[충북일보=음성] 음성시니어클럽이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16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19일에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건강한 어르신이 2인 1조로 덜 건강한 어르신 4명~8명의 안부 및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다.

참여자 및 수혜자들의 건강 체크를 위한 건강 상식 및 치매예방을 위해 이날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직접 교육을 했으며 이날 교육에 앞서 이필용 음성군수가 참석하여 건강한 어르신 일자리 참여에 대한 독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교육은 치매 조기진단을 위한 초기 증상에 대한 동영상을 보여줌으로서 참여자 본인도 치매에 대한 조기 진단을 직접 예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치매 예방을 위한 체조를 현장에서 실시함과 동시에 체조 전단지도 배포했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치매예방 교육과 터치팬 활용을 통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북광역치매센터 직원들이 어르신들 한분 한분에게 자세히 사용법을 설명 호응을 받았다.

음성시니어클럽 관계자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일하는 100세! 아름다운 시니어!'을 위해 진정한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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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