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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호 수상체험 아카데미 '인기'

카약,딩기요트,둥둥바이크에 7천여명 참여, 9월10일까지 운영

  • 웹출고시간2015.08.23 12:42:10
  • 최종수정2015.08.23 12:42:10

충주시가 지난달 11일부터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 개장한 '탄금호 수상체험 아카데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일보=충주]충주시가 지난달 11일부터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 개장한 '탄금호 수상체험 아카데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5년 수상레저 활성화(체험교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만원 등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지난달 11일 수상레저 체험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수상체험 아카데미에서는 2인∼3인이 한조가 돼 노를 저어 이동하는 '카약', 엔진없이 작은 돛과 바람을 이용해 움직이는 '딩기요트', 물 위에 둥둥 떠서 페달을 밟으며 물살을 가르는 '둥둥바이크' 등을 운영 중이다.

이후 수상레저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객의 밀려드는 수요로 이용객이 7천명을 넘어서면서 탄금호에 함박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선 상태로 타는 '스탠딩 카약'은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카약·딩기요트·둥둥바이크 등도 체험 참여자가 줄을 서고 있다.

이상덕 충주시 관광과장은 "짧은 기간 7천여 명의 관광객이 탄금호 수상레저 아카데미를 이용해 수상체험을 즐겼다"며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체험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뀌뜸했다.

예약은 충북요트협회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체험장에서 현장 접수도 받는다.

한편, 탄금호 수상레저 아카데미는 9월 10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화요일은 휴무이고,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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