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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성료

초등생 대상으로 18개 강좌 274명 수료

  • 웹출고시간2015.08.11 10:42:00
  • 최종수정2015.08.11 10:42:0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여름방학 특강이 어린이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시립도서관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간 관내 초등학생 274명을 대상으로 18개 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독서문화 관련 전문 강사진을 섭외하여 어린이들의 사고력 증진과 책 놀이 체험을 통한 창의성 향상을 위주로 진행됐다.

나비의 비밀을 찾아본 '독서신문 만들기', 고구려 삼족오를 목걸이로 만든 '만들며 체험하는 우리역사', 방향제 포푸리를 만든 '비누꽃 플로리스트', 보석함을 만든 '색지공예' 등 체험 및 만들기 강좌는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눈높이로 맞춤교육을 진행한 충주고와 충주여고 학생들의 '역사수업', 천체망원경으로 바라본 '여름철 별자리 탐험 및 태양 관측',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발표왕, 스피치'와 '스피치 점프업' 등은 매년 특강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방학특강으로 초등생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와 알차고 풍성한 여름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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