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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

음성지역 학생들의 자유학기·진로체험처 지원의 허브

  • 웹출고시간2015.08.07 18:36:33
  • 최종수정2015.08.07 18:36:33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지난달 8일 음성교육지원청과 '음성진로체험지원지원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일 공산관 대회의실에서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류정윤 강동대 총장, 고병일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강동대학교 관계자,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단, 음성군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학교진로교육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역량을 가진 위탁기관을 공모했다.

그 결과 중·고등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는 전문인 및 CEO 초청강연회, 학과(진로)상담프로그램, 학과체험프로그램, 산업체 견학 및 현장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 있는 기관으로 강동대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꿈과 끼를 찾는 강동 UP-Project'를 기치로 해 중·고등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고민하며, 진로를 설계하는 등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동대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유아교육, 바리스타, 조리제빵, 뷰티코디네이션, 실용음악 등 중·고등학생이 관심 있는 분야를 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31개 학과 프로그램과 연결하여 학부모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강동대 관계자는 "음성진로체험진원센터는 지역일터와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허브(Hub) 역할을 수행 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지원 및 정보 제공을 통해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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