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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산림조합, 옻나무재배자 대상 현장 교육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산림경영 지도의 날' 운영

  • 웹출고시간2015.08.05 16:22:10
  • 최종수정2015.08.05 20:57:55

옥천군산림조합 직원이 5일 옥천군 동이면 가덕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옻나무 현장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산림조합은 5일 산림조합 지도사업 활성화와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산림복합경영지도 옻나무 재배자 현장교육을 가졌다.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 옥천군산림조합은 이날 특화지도원, 산림경영지도원 등이 참옻순을 많이 재배하고 있는 동이면 가덕리 마을에서 주민 14명을 대상으로 참옻나무 비배관리와 겨울철 전지작업으로 발생한 나무를 가공해 소득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특히 이 조합은 '산림경영 전문상담석'을 조합 내에 설치하고 특화된 산림경영지도 전문가를 배치, 산림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기술 지도를 대폭 확대, 강화했다.

마을이장 이용만씨는 "올봄에 우리마을에서 생산돤 참옻순을 옥천군산림조합에서 100% 수매해 농가에 큰 소득원이 됐다"며 "앞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경영기술지도를 받아 양질의 참옻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갑식 조합장은 "현장과 임업인이 함께하는 기술지도 활동을 시행함으로써 산림조합이 산주와 임업인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산림 경영기술지도 활동으로 산림조합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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