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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04 11:27:03
  • 최종수정2015.08.04 11:27:0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지난 3~7월까지 운영한 9988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군은 치매 초기 노인, 70세 이상 고위험군 노인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9988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동군보건소 재활치료실과 영동읍 조심동, 구교동 경로당 2곳에서 매주 1~2회씩 총 30회 모두 412명이 참여했다.

영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해 노인들의 기억력 회복훈련과 인지기능 저하 예방을 위해 '도란도란 자기소개하기'. '웃는 뇌 만들기', '풍선배구' 등 23가지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으로 진행됐다.

사전·후 설문조사를 통해 치매선별검사, 우울검사, 일상 생활 수행능력 변화를 비교 평가한 결과 전체 설문인원 400명 중 362명이 인지 기능 향상을 380명이 우울감이 낮아졌다고 응답했다.

치매는 일상생활에 장애가 나타나고 증상이 심해지고 나서야 주변 가족들이 인지하는 경유가 많아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치매관리를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진단 검사,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 치매노인 주간프로그램 이용비 지원 등 치매 중풍 걱정없는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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