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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현동 '어린이 전통차 체험교실' 운영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 15명대상

  • 웹출고시간2015.08.02 13:10:24
  • 최종수정2015.08.02 13:10:2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지현동 주민센터(동장 박종선)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전통차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초등생 4·5·6 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체험교실은 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 15명의 어린이들에게 전통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3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차와 예절, 차 마시는 방법, 차의 효능 및 차 문화의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전통차와 커피' 강사인 이경자 씨가 직접 나서 어린이들에게 전통차 체험을 진행, 아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해줄 예정이다.

홍석중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 전통차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탈피해 우리문화와 예절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운영결과를 토대로 확대 시행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현동 주민센터는 지난 4월부터 삶의 여유와 문화의 향기가 느껴지는 특색있는 '전통차와 커피'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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