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강동대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 선정

부원고·기업체와 업무협약… 신재생에너지분야 30명 육성

  • 웹출고시간2015.07.31 22:21:03
  • 최종수정2015.08.02 19:19:20

강동대학교 전경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유니테크, Uni-Tech)'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니테크는 중학생의 입시부담 없이 미래직업과 연계된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3년 과정과 전문대학 2년 과정의 통합교육 과정이다.

강동는 부원고, 한화큐셀㈜, ㈜신성솔라에너지, ㈜다쓰테크, 대원전기㈜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기술인력 30명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강동대 신재생에너지과 학생은 취업이 보장된 기업에서 통합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학교와 기업을 오가는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익히게 된다. 또한, 대학졸업 직후에는 협약기업에 취업이 보장된다.

올해 유니테크 사업에는 총 47개 대학이 신청해 전문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면접평가 등 2단계 평가를 거쳐 16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운영비 최대 10억, 시설·기자재비 최대 10억 등 총 지원금 최대 20억의 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류정숙 강동 스마일 유니테크 사업단장은 "이번 유니테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신재생에너지분야의 핵심기술인재를 육성하여 유니테크 선도대학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류정윤 총장은"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통해 조기에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직업 맞춤형 교육을 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5년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트렌드가 만들어지고, 특히 전폭적인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취약계층 학생도 제약 없이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강동대, 부원고, 한화큐셀 등 4개 기업체로 구성된 강동 스마일 유니테크 사업단은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차세대 에너지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통해 충북지역 솔라에너지 분야 핵심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