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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선정 86개 대학 우수사례 공유

청주 라마다호텔서 성과발표회·워크숍

  • 웹출고시간2015.07.28 15:50:39
  • 최종수정2015.07.28 21:50:14

2015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1차년도 성과보고회 및 워크숍이 28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 김태훈 기자
[충북일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된 전국의 전문대학 관계자들이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특성화사업 성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성화사업발전협의회(회장 한재석 충청대 교수)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 3층 그랜드볼륨에서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발표회 및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성공발표회에는 교육부의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86개 대학 관계자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

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특성화사업 1차년도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특성화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은 23개 대학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영진전문대의 '취업맞춤 약정형 주문식교육 현황 및 성과', 동아방송예술대의 '비즈니스 교육모델 - 캠퍼스 TV 채널 운영' 등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28일 오전에 경북전문대의 '특성화사업 기반의 지역사회 연계 사례' 등 5개 대학의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그랜드볼륨과 직지홀에서 유형별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그랜드볼륨에서는 서울예술대의 '신 한류 특성화대학 육성'을 비롯홰 한국영상대의 '콘텐츠제작단지형 캠퍼스 구축' 등 6개 대학이, 직지홀에서는 충청대의 '학위 비학위 통합교육을 위한 블록식 학기제 도입' 등 7개 대학이 각각 사례발표를 했다.

신용태 충청대 평생직업교육처장은 "NCS를 기반으로한 모듈실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성인학습자를 위한 유연한 학사운영체제를 구축하고자 한 한기를 기존 15주에서 8주로 압축교육함으로 학위과정의 학생과 성인학습자가 통합수업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한재석 특성화전문대학발전협의회장은 "전문대학 특성화사업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능력중심사회실현을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성과발표회는 대학 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해 특성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청대는 지난해 취·창업을 위한 학위ㆍ비학위 통합교육과정을 도입, 청주와 충주에서 41개 비학위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1천236명이 과정을 이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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