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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기센터, 병해충 관리로 친환경 보은사과 생산

종합관리 체계 구축
농가 방제 비용·경영비 절감

  • 웹출고시간2015.07.12 13:57:25
  • 최종수정2015.07.12 15:28:3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친환경 병해충 종합관리(IPM) 구축해 보은황토사과 생산에 나선다.

지난 10일 군농업기술센터는 보은군 삼승면 사과나무체험학교에서 100여명의 사과재배 농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사과 병해충 예찰사업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종택 농기센터 특화작목담당이 병해충 예찰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예찰사업 협약기관인 한국과수 병해충 예찰연구센터의 예찰사업 중간평가 보고가 실시됐다.

사과 병해충 예찰사업을 통해 전문예찰요원은 월 2회 사과농가를 순회하며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사과시험장, 전담지도사, 예찰요원의 정밀분석으로 보은지역에 맞는 병해충 종합관리 체계(IPM)를 수립하며, 과수재배 농가에 시기별 병해충 식별 기술 및 합리적인 병해충 방제 정보를 제공한다.

제공된 정보는 농약 사용량을 최소화시켜 친환경 사과 생산에 도움을 준다.

특히 군은 예찰사업을 통한 보은 황토사과 생산단지의 친환경 병해충 종합관리(IPM) 구축으로 병해충 방제 비용 및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 병해충 예찰사업을 통해 전국최고의 친환경 고품질 보은황토사과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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