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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자원봉사센터, 네팔 지진 피해돕기 성금·구호물품 전달

의류등 2천500여점,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5.06.17 14:31:48
  • 최종수정2015.06.17 14:31:48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네팔 지진피해돕기 성금 568만원과 의류 2천500여점을 안산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네팔 지진 피해자 돕기에 나섰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네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7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희망 나눔장터'를 개최, 의류, 생필품 등의 판매를 통해 후원성금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대신 지난 12일까지 후원물품과 모금활동을 펼쳤다.

17일 센터와 충주자원봉사운영위원회(조민용 위원장) 등 모금활동에 동참한 관계자들은 후원물품인 의류 2천500여점 및 신발 등 생필품을 싣고 네팔 지진 돕기 주관센터인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모아진 후 9월중 네팔 현지로 보내질 예정이다.

또한 네팔 지진피해 구호 성금 568만원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를 통해 현지 구호단체인 NEKOS(Nepal Korea Culture Exchange & Social Organization)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옥순 센터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하에서도 네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행사에 동참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활동에도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나눔의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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