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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클럽에 '안테나숍 개소'

도내 6차 농업 우수상품 판로 확대
소비자 호응 파악 후 제품기획에 반영

  • 웹출고시간2015.06.11 17:38:04
  • 최종수정2015.06.11 17:38:04

이시종 충북지사가 11일 문을 연 농협 청주하나로클럽 안테나숍에 진열된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 사진제공=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와 농협충북유통은 11일 농업 6차 산업 우수상품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농협 하나로클럽에 '우수상품 안테나숍'을 개소했다.

안테나숍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6차 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이다. 6차 산업 우수제품의 판매와 동시에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하고 이를 제품기획과 생산에 반영하기 위한 테스트 공간으로 활용된다.

충북에선 중소업체 32곳 100여 품목의 6차산업 우수상품이 입점했으며, 앞으로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안테나숍을 통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6차 가공식품의 제품판매, 홍보, 시장조사, 소비자 반응도 테스트 등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업체에 전달하게 된다"며 "소비자 반응이 좋은 우수상품들은 중앙단위 품평회와 기획판매전 등에 추천되고, 농협 하나로마트 전 지점으로 입점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청주하나로클럽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이철희 충북6차산업정책지원협의체 의장, 임형수 농협충북지역본부장, 정기호 농협충북유통 대표를 비롯해 안테나숍에 임점한 32개 농가경영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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