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6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커져가는 메르스 공포… 2주째 트래픽 강세
건강 관심도 높은 충청권 특수성 고스란히 전달

  • 웹출고시간2015.06.11 10:14:14
  • 최종수정2015.06.11 10:15:11
[충북일보] 2015년 6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도민들의 메르스 불안감이 2주째 이어졌다.

'메르스 탓…'하얗게 질린' 충북도 중동시장'과 '메르스 키운 무능한 정부… 국민들 '분통''이 각각 주간베스트뷰 1위와 3위를 차지했고, '메르스 공포… 애타는 부모들, 목타는 청년들'이 6위, ''메르스 휴업' 서원대… 학생 부친 검사결과 '음성''이 8위에 올랐다.

웹분석 툴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로 분석한 이번 주 메르스 로그 결과를 보면 지난 주와 비슷한 양상이다.

지역별 유입률은 충북지역이 72.4%에 달하는 압도적인 비중을 나타냈다.

세부 지역으로는 충주지역이 31.4%로 가장 높았고 청주지역이 26.1% 비율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주간 인기 검색어 역시 '서원대 메르스' '제천 메르스' '청주 메르스' '옥천 메르스' '충북 메르스' '충주 메르스' 등과 같은 지명 복합 키워드가 2주 연속 강세를 띠었다.

메르스 세션당 평균 페이지 조회수는 3.76에 달했다.

메르스 검색어로 본보 홈피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평균적으로 3.76 꼭지의 기사를 더 들여다봤다는 얘기다.

본보 홈피 재방문율도 50%에 육박하며 평균치 두 배가 넘는 수치를 보였다.

재방문율은 단순 방문자와 온라인 독자 사이를 구분 짓는 중요한 웹분석 잣대다.

이처럼 도내 온라인 독자들의 메르스 로그 결과가 높은 열독률을 보이는 이유는 건강 콘텐츠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충청권의 특수성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개한 '2014 언론수용자 의식조사'를 보면 충청권 뉴스수용자들은 수많은 뉴스 분야 중 '건강' 영역에 대한 관심도가 4.13(5.0 만점 기준)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지역평균 건강 관심도 3.96을 웃도는 국내 최고치 기록이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2위에는 주말 실시간 웹출고된 '임각수 괴산군수, 전격 구속'이 오르며 돈 때문에 정치인생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임각수 괴산군수에 대한 우려가 높은 트래픽으로 전달됐다.

오랜만에 경제기사 '롯데네슬레코리아 청주공장 '정상화''가 4위에 올랐다.

1년 가까이 임금문제로 노사 갈등을 겪던 롯데네슬레코리아가 오랜 갈등에 마침표를 찍었다는 반가운 소식에 도민들은 많은 클릭수로 화답했다.

5위에는 '청주시·문화예술위,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리모델링'이 랭크됐다.

7위에는 '옥천·영동지역 '사람 잡는' 다슬기 채취'가 차지했다.

여름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도내 모습을 보도한 '목타는 대지, 애타는 농심' 기사가 여덟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10위로는 교통정보기사 '제천~평택간 고속도로, 오는 30일 개통식'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2015년 6월 둘째주 가장 많이 본 뉴스 TOP 10

1위 메르스 탓…'하얗게 질린' 충북도 중동시장
2위 임각수 괴산군수, 전격 구속
3위 메르스 키운 무능한 정부… 국민들 '분통'
4위 롯데네슬레코리아 청주공장 '정상화'
5위 청주시·문화예술위,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리모델링
6위 메르스 공포… 애타는 부모들, 목타는 청년들
7위 옥천·영동지역 '사람 잡는' 다슬기 채취
8위 '메르스 휴업' 서원대… 학생 부친 검사결과 '음성'
9위 목타는 대지, 애타는 농심
10위 제천~평택간 고속도로, 오는 30일 개통식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