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귀농·귀촌 일자리 박람회 '북적'

귀농·귀촌 1번지 보은군, 다시 한 번 확인

  • 웹출고시간2015.06.07 14:24:38
  • 최종수정2015.06.07 14:24:38

서울무역전시장에 마련된 보은군 귀농귀촌 홍보부스에서 관계자들이 상담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7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5 귀농귀촌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보은군의 귀농귀촌 정보제공과 상담 등을 위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했다.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된 박람회는 전국 130여개 도·시·군 및 관련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도시민 유치를 위해 열띤 홍보 경쟁을 펼쳤다.

군은 귀농인이 생산한 우수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기 위한 부스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귀농 성공사례 및 귀농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 부스를 마련했다.

군은 귀농 성공사례, 농촌체험 및 귀농귀촌학교 프로그램 및 수도권에서 2시간대에 접근 가능한 편리한 교통망 등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쳤다.

현재 지원되고 있는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시책을 알리는 등 보은군의 부스는 예비 귀농·귀촌인으로 3일간 북적였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군 홍보관을 찾아 상담을 진행한 귀농·귀촌 희망자를 오는 7월과 11월에 보은으로 초청해 1박2일 농촌체험 및 예비 귀농·귀촌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8월 중에 개최 예정인 귀농·귀촌 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해 도시민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겠다"며 "귀농·귀촌 1번지, 행복한 둥지 보은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3월에 열린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5'에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54개 단체 중 우수 홍보관 대상을 차지하는 등 도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