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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폴리텍, '한국형 일·학습 듀얼 공동훈련센터' 선정

5년간 정부로부터 시설 및 장비비, 운영비 지원받게돼…쾌거

  • 웹출고시간2015.05.19 14:18:05
  • 최종수정2015.05.19 14:18:05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가 '한국형 일·학습병행제 듀얼 공동훈련센터' 사업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5년간 정부로부터 시설 및 장비비,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가 '한국형 일·학습병행제 듀얼 공동훈련센터' 사업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5년간 정부로부터 시설 및 장비비, 운영비를 지원받으며 기술인력 양성의 메카로 거듭나게 된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현장에서 근로자에게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을 마친 직원의 역량을 국가 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 후 자격 및 학위를 인정하는 제도다.

일·학습병행제 듀얼 공동훈련센터는 이 같은 한국형 일·학습병행제를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추진기관으로서, 기업이 학습근로자에게 제공하는 현장훈련(OJT-실습교육)과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현장외훈련(OFF-JT-이론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하는 기관이다.

충주캠퍼스는 올해 30개 기업의 신입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용접, 기계가공, 금형, 전기전자, 화학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 걸쳐 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일·학습병행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간 충주폴리텍대학은 융합형 테크니션 양성사업, 지역맞춤형인력양성사업,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운영사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무기관으로 연속 선정되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고용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

최병훈 학장은 "이번 사업 유치를 통해 충북북부지역의 중견·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문제, 이직 문제 등 지역 산업계의 인력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우리 사회가 일과 학습의 병행을 통해 능력중심사회로 진입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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