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도심 속 명상 숲 조성

홍광초, 봉양중, 제일고등학교에 각각 조성

  • 웹출고시간2015.05.13 10:21:20
  • 최종수정2015.05.13 10:21:2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 1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3개소의 학교에 청소년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이 녹색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명상 숲을 조성한다.

명상 숲 조성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경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 등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자연체험과 생태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부족한 녹지공간을 늘려 청소년들의 휴식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명상 숲은 봉양중학교, 홍광초등학교, 제일고등학교에 조성되며 각 학교별로 6천만원씩 모두 1억8천만원을 들여 소나무, 철쭉, 초화류(야생화)를 식재하고 산책로 개설과 벤치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며 5월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봉양읍 구학리 살레시오의 집 내에 복지나눔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봉양읍 옥전리엔 녹색쌈지공원을 조성하는 등 생명력 가득한 숲의 도시를 가꾸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명상 숲이 조성되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사색과 휴식공간 제공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명상 숲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