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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첫 민간인 출신 감사관 도중 하차, 왜?

나승권 변호사 1년여만에 사임,교육청 후임 공모 개시

  • 웹출고시간2015.05.06 15:47:18
  • 최종수정2015.05.06 15:47:23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의 첫 민간인 출신 감사관으로 기대를 모았던 나승권 변호사(48·사진)가 임기 도중에 사임,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감사관(개방형 직위) 공개 모집 공고를 냈다. 일반직 3급(또는 3급 상당 공무원)인 시 교육청 감사관은 임용 기간이 2년으로 판검사,변호사,공인회계사,감사 업무 경력 을 가진 공무원이나 민간인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11~15일이다. 나 씨가 취임 1년여만에 도중 하차한 데 대해 시 교육청 관계자는 배경 설명을 거부했다. 기자는 6일 변호사 사무소를 통해 나 씨와 통화를 시도했으나,연락이 닿지 않았다.

법무법인 한길 대전사무소 공동 대표인 나 변호사는 시 교육청이 지난해 3월 시 교육청의 감사관 공모에 응모,3대 1의 경쟁을 뚫고 임용됐다. 1993년 전남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뒤 97년 39회 사법고시에 합격, 감사원 부감사관·철도청 법무담당관·한국철도공사(코레일) 법무처장 등을 거쳐 2005년 변호사 개업을 했다. ☏044-320-3121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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