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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1회 글로벌 가족 요리열전 개최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충주청년회의소
25일오전10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 기대

  • 웹출고시간2015.04.22 09:31:47
  • 최종수정2015.04.22 09:31:4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효주)와 충주청년회의소(회장 왕완식)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제1회 글로벌 가족 요리열전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다문화가족 15개 팀이 참가하여 요리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한국 입국 5년 이하인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이며, 가족 간 화합도모를 위한 대회인 만큼 대가족 참가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메뉴는 가장 자신 있는 자국음식과 한국음식 총 2가지 음식으로 구성되며, 평가기준은 자국의 문화적 특성 반영 여부, 재료의 조합, 맛과 풍미, 가족 참여율 등 심사위원 평가와 참가팀 교차평가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1위는 3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수여하며, 모든 참가팀에게 골고루 상품을 지급하여 성취감 및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왕완식 충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요리열전을 계기로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으로써,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시선을 없애며 지역사회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요리대회뿐만 아니라 포토존 및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들이 베트남 무용을 선보여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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