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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1 18:07:04
  • 최종수정2015.04.21 18:07:04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초등학교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2015 생각★꿈★행복 과학 놀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학교 유치원생부터 6학년 학생까지 총 35명 전체가 참여한 행사에는 기존의 대회, 실적 위주의 과학행사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체험마당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손가락 화석 만들기(지구과학 놀이터), 풍력자동차 만들어 작동하기(물리 놀이터), 슬러시 만들어 먹기(화학 놀이터), 과학 관련 영화 관람(생물 놀이터) 등 4개 마당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작동해 보며 스스로 탐구해 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조만유(5년) 학생은 "돈을 주고 사먹었던 슬러시를 직접 만들어 먹으니까 참 좋았다"며 "이제 만드는 방법을 배웠으니까 먹고 싶을 때마다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기뻐했다.

김성구 교장은 "앞으로도 매년 4월 과학의 달이 되면 아이들의 입장에서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하겠다"며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한국 과학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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