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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전국 최초 6년 연속 '비즈쿨' 선도학교 선정

3천500만원 지원, 창업동아리 운영·창업캠프 등 운영

  • 웹출고시간2015.04.19 15:52:47
  • 최종수정2015.04.19 15:52:47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교장 이명철)가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비즈쿨' 지역선도학교로 선정됐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기업가적 창업 정신'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충주상고는 비즈쿨 지정이 시작된 2009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6년연속 지역선도학교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비즈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과에서 '탁월'로 선정되어 중기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충주상고는 지난해에 이어 3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청소년의 창업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키울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캠프, CEO 초청강연, 교내 비즈쿨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창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계획이다.

또한 외부기관, 지역 업체와 연계해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규한 교사(전국 비즈쿨협회장)는 "비즈쿨선도학교로서 지역 비즈쿨 학교 창업교육의 선도적 역할과 전국단위 비즈쿨 교육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비즈쿨로서의 입지를 더욱더 굳히고 학생들의 창업 관심고조와 마인드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교사는 16~17일 이틀간 충남 덕산 스파캐슬에서 열리는 비즈쿨 지정학교 수여식에 참가해 '비즈쿨 운영사례' 특강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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