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4.08 15:40:57
  • 최종수정2015.04.08 15:40:57

9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팡파르

10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0일 충주시 호암체육관 등 10개 경기장에서 개막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 등 11개 종목에 11개시·군 선수 및 임원 등 1천70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하며, 지역 간 과열경쟁 해소를 위해 시·군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을 한다.

이는 승패를 떠나 지역과 동호인이 어울려 땀 흘리고 소통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도민화합에 중점을 둔 까닭이다.

이번 대회 남·여 최고령 참가자는 그라운드골프 종목 제천시 전은섭(남, 86세), 박경애(여, 85세) 어르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용명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은 "100세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조성하고 실버스포츠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는 뜻 깊은 대회"라며 "승패를 떠나 어르신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우리고장 최고의 실버건강축제로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