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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붕익 13대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기업하기 좋은 산단 만들겠다"

  • 웹출고시간2015.03.16 18:37:34
  • 최종수정2015.03.16 18:38:02

16일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정붕익 이사장이 공단기를 흔들고 있다.

ⓒ 김태훈기자
정붕익(62·테크윈 대표이사)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13대 이사장이 16일 취임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오후 3시 청주산업단지비즈니스센터에서 입주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 3년의 새 출발을 알렸다.

정 이사장은 "산단 입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기업이 요구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청주산업단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정 이사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36차 정기총회에서 참석 회원 212명의 만장일치 추대를 받았다. 경북 청도 출신으로 고려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정 신임 이사장은 1981년 LG화학 청주공장에 입사, 공무공장장으로 퇴직한 뒤 2000년 에너지·환경분야 사업을 하는 ㈜테크윈을 설립했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15년간 8~12대 이사장직을 역임한 전영우 ㈜대원 대표이사는 이임사를 통해 "관리공단 임직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이사장 직무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주산업단지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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