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극동대, 첫 남성 간호장교 합격자 배출

"나라를 위한 일 하고 싶었어요"

  • 웹출고시간2015.03.08 14:30:43
  • 최종수정2015.03.08 14:31:00
음성군에 소재한 극동대 간호학과에서 첫 남성 간호장교를 배출하게 됐다.

이번 간호장교 선발시험에 합격한 김태용(24·사진)씨는 극동대에서 배출한 첫 남성 간호장교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지만 육군과 해군 간호장교 시험을 동시에 합격한 인재이기도 하다.

김씨는 지난달 17일과 26일 해군과 육군으로부터 각각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다. 수십명을 뽑는 육군 보다 이번에 5명만 뽑은 해군을 택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김씨는 해군사관학교에서 11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간호장교로 임관하게 되면 병원이나 의무대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씨는 "대학을 다니면서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6.25에 대해 많이 배웠고, 국가유공자들도 많이 만나면서 나라를 위해 일을 하고 싶었다"면서 "그래서 군인인 동시에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간호장교의 길을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