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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장, 40여년 만에 교편 내려놓다

  • 웹출고시간2015.02.26 17:23:39
  • 최종수정2015.02.26 17:23:39

이경복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장

이경복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장이 27일 오전 11시 정년 퇴임식을 갖고 40여년간 몸담았던 교육계를 떠난다.

이 원장은 공주대 외국어교육과(불어)를 졸업하고 1974년 괴산 연풍중에서 첫 교편을 잡아 40여년간 충북교육발전을 견인했다.

지난해 3월 교육과학연구원장에 취임한 이 원장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각종 전국과학경진대회에서 개원 이래 최대 성과를 거둬 충북과학교육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원장은 "교직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로 소임을 다하고 정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퇴임 후에도 미력하나마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봉사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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