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1.18 14:33:12
  • 최종수정2015.01.18 14:33:12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4분의 기적'으로 불리는 심폐소생술을 상시 교육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초기 4~5분 동안은 특별한 조직 손상이 없고 이 시기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회복될 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흥덕보건소는 자체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일반인 및 교사, 학생, 보건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천여명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교육,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을 이론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체험), 제세동기 사용 교육을 받았다.

흥덕구보건소는 오는 22일 청주시 산하 공공기관 자동제세동기관리자 및 팀장 5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교육에 들어갈 예정으로 학생과 교사 등 시민 누구나 전화(043-201-3587, 3335)로 사전 예약하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흥덕구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에 직면해서 당황하지 않고 가족 및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