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일보사, 충주시에 연탄나눔 성금 1천만원 기탁

아성기업 이진용 대표 기탁금을 다시 충주시에 돌려줘

  • 웹출고시간2014.12.23 16:33:30
  • 최종수정2014.12.23 17:13:00

충북일보사 성원규회장(왼쪽)이 23일 오후 충주시청 시장실에서 독지가 아성기업 이진용 대표(가운데)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기금 1천만원을 조길형 시장(오른쪽)에게 전달했다.

연말연시와 더불어 예년에 비해 유난히 추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힘든 가운데 충북일보사가 독지가가 기탁한 사랑의 연탄나눔 기탁금 1천만원을 충주시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충북일보사 성원규 회장과 이봉표 전무이사, 최현청 충주지사장은 23일오후3시50분 충주시청 시장실에서 조길형충주시장에게 사랑의 연탄나눔 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자리에는 지난 1일 충북일보사에 연탄나눔기탁금 1천만원을 기탁한 아성기업 이진용대표도 참석, 뜻을 함께 했다.

이진용대표는 “지난11월 충북일보에 ‘올겨울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7만5천여장의 연탄이 필요한데, 확보된 것은 4만5천여장 밖에 안돼 힘든 겨울을 맞을 것 같다’는 기사를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1천만원을 충북일보사에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원규 회장은 “이진용 대표의 선행이 사회의 거울이 돼 많은 사람들이 기부와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해온 이진용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