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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01 15:06:35
  • 최종수정2014.12.01 15:06:35

대통령기 36회 전국일반검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청주시청 검도선수들이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청 검도부가 대통령기 36회 전국일반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안았다.

전국 17개 실업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홍익대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청주시청은 경기부천시청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0년 창단이후 대통령기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광주서석고OB(2:1승)와 남양주시청(본수 3:2승)을 누르고 준결승전에 오른 청주시청은 금년도 전국체전 우승팀인 인천광역시청을 2: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부천시청과 막판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팽팽한 접전을 벌여 1:1(본수3:2)로 힘겹게 이기고 대통령기를 품에 안았다.

청주시청은 그동안 전국체전 및 실업대회에서는 우승을 많이 차지했으면서도 유독 대통령기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다.

마침내 대통령기도 거머쥐면서 명실상부한 실업팀 최강자임을 확인시켜줬다.

박상섭 감독은 "그동안 팀 창단이후 청주시청과 충북검도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면서 "내년도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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