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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30 14:51:40
  • 최종수정2014.11.30 14:51:40
전국 장애학생 통합교육 공모전에서 제천제일고등학교가 3년 연속 우수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특수교육원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장애학생 통합교육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장애학생 권익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올해 제천제일고 2학년 3반이 우수 통합학급으로 선정됐으며 2012년도부터 3년 연속으로 장애학생 통합교육 우수교로 선정됐다.

제천제일고 통합학급(담임교사 권혜선)은 '멈춰'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학교폭력 및 괴롭힘을 예방했다.

'멈춰'프로그램은 학교폭력 및 따돌림을 가할 경우 목격한 학생이 모두 '멈춰'를 크게 외쳐 학교폭력을 막고 담임교사에게 상황을 보고하는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이다.

학급에서 실시되는 모든 교육활동 학급회의·체험학습·수학여행 등에 장애학생들이 배제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독려하고 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전국 장애학생 통합교육 공모대상에서 수상한 통합학급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장상이, 통합학급 담임교사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장상이 수여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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