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대 검도부 창단 5년만에 전국대회 제패

이대영,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 우승 2관왕

  • 웹출고시간2014.11.24 16:32:53
  • 최종수정2014.11.24 16:32:53

45회 추계전국대학 검도대회에서 우승한 충북대 선수단

충북대 검도부가 45회 추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창단 5년만에 우승했다.

지난 23일 경북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20개 대학팀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내린 대회에서 충북대는 단체전과 개인전을 모두 우승, 충북도의 명예를 한껏 과시했다.

충북대는 단체전서 용인대, 영산대, 대전대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전통의 강호 대구대를 2대1로 꺾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충북대의 이대영(2학년)은 총 79명이 참가한 개인전에서 우승,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대영은 4강전서 이윤표(국민대)를 2대0으로 꺾었고, 결승서 박종호(목포대)를 2대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백두환코치는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충북대는 백두환 코치의 지도하에 고른 실력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0년 창단이후 5년 만에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북대는 대학부 최강자로 올라섰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