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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6 18:48:46
  • 최종수정2014.10.26 18:48:46
○…경찰 고위직에 대한 인사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윤종기 충북지방경찰청장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분위기가 충북경찰 내부에서 확산.

전남 고흥 출생인 그는 약 3년 전 충북청 차장을 지내면서 충북과 인연을 시작. 이후 지난해 말 28대 충북청장으로 임명되면서 다시 충북과 인연을 유지.

충북청 직원들은 윤 청장이 지역출신이 아닌데도 충북에 대한 사랑이 역대 어느 청장보다 컸다며 점점 다가오는 그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분위기.

윤 청장 본인도 얼마 전 출입기자단과의 만찬에서 될 수만 있다면 충북에서 1년 더 근무하면서 생각했던 일들을 완성하고 싶다고 피력. 윤 청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정책을 펼치고 안으로 존중문화를 확립시키는 등 충북사람 못지않은 행보로 경찰 안팎에서 인기 만점.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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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