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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2 13:50:50
  • 최종수정2014.10.22 13:50:50

육군 제5019부대의 연주를 학생들이 감상하고 있다.

괴산오성중학교(교장 손진철)가 22일 청소년들의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하여 '청소년을 위한 나라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

육군 제5019부대가 주체가 되어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일깨우고 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존의 강의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고 흥미 있는 진행 속에 안보의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유도했다.

제 1부는 군악대의 클래식연주를 시작으로 이번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는 순서로 제 2부에서는 6.25 참전 용사의 아름다운 넋을 기리는 영상 시청, 학도병의 편지 낭송, 북한의 실상과 남한에 대한 군사위협에 대한 영상 시청과 나라사랑 퀴즈 대회 등을 통해 호국정신을 기르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제 3부는 학생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플래시몹과 합창으로 꾸며 새로운 형태의 안보교육을 선 보였다.

특히 플래시몹은 부대의 군인들이 행사 며칠 전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 미리 연습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친근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손 교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정신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지구촌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다시금 인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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