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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휘발유값 하락세…연중 최저 1ℓ1천700원대

하락세 당분간 지속 … LPG도 900원대

  • 웹출고시간2014.10.07 18:01:08
  • 최종수정2014.10.07 18:01:08
국제 유가 하락 여파로 충북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이 1천700원대로 떨어졌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도내 휘발유 1ℓ당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2.46원 떨어진 1천794.11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가 1천794.11원보다 0.23원이 낮다.

이날 도내 최저가는 1천727원, 최고가는 1천999원으로 나타났다.

도내 휘발유 가격은 올해 1월1일 1천885.22원으로 시작해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현재까지 91.11원이 하락했다. 월 평균 약 9원씩 낮아진 셈이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지속적인 국제유가 약세와 원 달러 환율 약세의 영향으로 연초부터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통상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국제유가보다 2~3주 후에 반영되는데, 원유공급 안정·주요국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최근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석유제품 가격 또한 하향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라크·우크라이나 사태 악화 등으로 국제유가가 반등하면 국내유가 하락세도 종료될 수 있지만 현재 유가가 장기간 공급 안정세를 보이면서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예년보다 낮은 수준을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이날 도내 LPG 평균가격은 993.38원으로 전날 보다 0.78원이 상승했으며 올해 1월3일 1ℓ당 평균 1천123.84원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이어오며 현재 900원대에 머물고 있다. 도내 최저가는 970원, 최고가는 1천19원을 기록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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