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의림초 숲 해설가 초청 수업

"우리 학교 숲에 대해 알아보아요"

  • 웹출고시간2014.09.17 13:35:42
  • 최종수정2014.09.17 13:35:42

제천 의림초등학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학교 숲 속 교실'을 주제로 숲 해설가를 초청해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우리 학교 숲 속 교실'에서는 제천시 산림공원과 소속의 숲 해설가 김진배(의림초 15회)씨를 초청해 각 반마다 1차시씩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들에 대해 배워보고 간단한 목제품도 만들었다.

특히 4학년 과학과의 '식물의 생활' 단원 속 학교 주변의 식물에 대해 관찰해 보는 수업과 관련이 있어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교실에 참여한 4학년 유해성 학생은 "평소 모르고 지나쳤던 학교 안의 여러 식물들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교실 안에서 사진으로 보는 수업보다 직접 나가서 교정을 다니며 직접 관찰하고 비교해보는 수업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우리 학교에 대한 애정이 커졌다"고 말했다.

김진배 숲 해설가는 "이번 숲 해설 교육을 통해 의림초 후배들이 숲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고 이를 잘 가꾸기 위한 마음가짐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더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