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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품 구입비용 하향 안정세

aT 충북본부, 최종 구입비용 발표
과일류(사과·배) 햇품 출하량 증가

  • 웹출고시간2014.08.28 17:41:07
  • 최종수정2014.08.28 17:41:07
추석명절을 2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의 추석 성수품 구입비용과 선물세트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 대형유통업체 25개)를 대상으로 3차(4인 가족 기준) 26개 품목의 성수품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19만3천~18만7천원, 대형유통업체 27만4천~26만9천원으로 조사됐다.

2주전인 지난 13일에 비해 전통시장은 3,5%, 대형유통업체는 1.9% 하락했다.

채소류와 축·수산물의 가격 변동폭은 크지 않았지만 그동안 햇품 출하가 많지 않았던 배와 사과의 거래량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하락폭이 커졌다.

25개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중인 선물세트(7품목) 또한 조기수확으로 햇품 출하량이 증가한 배는 4만6천원(7.5㎏)으로 지난해 보다 16.4% 가격이 떨어졌다.

반면 아직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사과는 4만8천원(5㎏)으로 6.7% 올랐다.

지난해보다 사육두수가 감소한 쇠고기(한우갈비, 3㎏)는 1.1%, 상반기 수확량이 감소한 표고버섯(흑화고, 420g)은 8.7% 상승했다.

이에 반해 굴비(1.2㎏)는 재고량이 충분한데도 소비가 감소해 지난해보다 4.7% 하락했다.

추석 성수품 가격과 선물세트 비용 등의 정보는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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