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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성료

풍생중·광명중·군포중 우승, 14일간 열전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4.08.18 13:08:06
  • 최종수정2014.08.18 13:08:06

지난 3일 시작된 제50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14일간의 열전을 벌이고 지난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6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충무그룹 결승전에서 경기도 성남시의 풍생중이 마산 중앙중과의 접전 끝에 4대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또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치라진 화랑그룹 결승전에서는 광명중이 마산중앙중을 역시 4대2로, 제천축구신터에서 열린 백호그룹 결승전에서는 군포중이 한양중을 3대1로 꺾었으며 페스티벌부에서는 강남구 개원중이 신불FC를 맞아 1대0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제50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은 전국에서 345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4일간 제천종합운동장 외 8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학교 축구팀, 축구클럽 등 중학교 선수로 구성된 팀들이 참가해 경기를 펼치며 고학년, 2학년, 1학년, 1 & 2학년, 페스티벌 등 5개 대회로 구분되고 각 대회별로 조를 편성해 리그전으로 예선전을 치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날 최종 결승전이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345개 팀의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3만8천여명이 지역을 찾아 전국에 스포츠 메카로 제천을 전국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한 것은 물론이고 음식업소와 숙박업소가 큰 호황을 누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 기족을 위해 특별 무료 버스투어를 실시하는 등 제천을 홍보하는데 열과 성을 다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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