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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알프스휴양림 '숲길 걷기 행사' 성료

"걷는 기쁨, 여유 있는 휴식"… 숲속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 인기만발

  • 웹출고시간2014.08.10 14:58:11
  • 최종수정2014.08.10 14:58:23

충북알프스휴양림에서 열린 숲길걷기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명품 숲길을 걸으며 담소하고 있다.

지난 9일 보은군 산외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숲길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숲길은 2012년도에 조성돼 명품 숲길로 불릴 만큼 아름다워 이곳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이날 숲길 걷기 참가자들은 숲에서 나오는 음이온과 피톤치드로 일상에서 묵혀둔 피로와 스트레스를 털어버렸다.

특히 숲길 걷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통기타, 성악, 색소폰 등 숲속음악회가 함께 열려 자연과 교감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목공예체험과 전통대장간, 낙화체험 등이 준비돼 도심지 생활에서는 가질 수 없는 자연친화적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생수와 대추떡이 무료로 제공됐다.

한 지역주민은 "오늘처럼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그 동안 매우 어려웠던 농촌 경기가 활성화 되면 좋겠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과 몸이 건강한 산림치유 힐링 1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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