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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교 축구단 제천으로 온다

50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 웹출고시간2014.07.30 13:56:27
  • 최종수정2014.07.30 13:56:27

지난해 대회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전국의 초중고교 축구단이 제천을 뜨겁게 달군다.

50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전국에서 345팀이 참가해 오는 8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제천종합운동장 외 8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학교 축구팀, 축구클럽 등 중학교 선수로 구성된 팀들이 참가해 경기를 펼치며 고학년, 2학년, 1학년, 1 & 2학년, 페스티벌 등 5개 대회로 구분되고 각 대회별로 조를 편성해 리그전으로 예선전을 치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주경기장인 제천종합운동장 외에 제천축구센터(1~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B구장), 세명대학교운동장, 제천동중운동장, 청풍공설운동장 등 총9개의 축구장이 사용된다.

올해 들어 제천에서는 다양한 전국규모의 스포츠경기가 매월 열리고 있으며 이 경기는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전국단위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다.

345개 팀의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3만7천여명 이상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해 276개 팀보다 69개 팀이 늘어나 대회 사상 최대의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의 개최로 전국에 스포츠 메카로 제천을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숙박업소, 음식업소와 관광산업 등이 큰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9회 중등연맹전에는 총276개 팀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만5천여명이 참가해 약160억원의 경제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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