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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18 02:34: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직한 것이 항상 최선은 아니며 이는 특히 데이트 중 상황이 안 좋을 때나 상대방이 "내가 뚱뚱해 보여"와 같은 질문을 했을 때 더욱 그렇다는 연구 결과가 16일(현지시간) 발표됐다.

'할러퀸 로맨스 보고서 2008'에 따르면 미국 남녀 2명 가운데 한 명은 데이트 도중 거짓말을 한 적이 있으며 남자의 32%와 여자의 43%는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전화번호를 거짓으로 알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작성한 캐서린 오어와 말리스 스타우트는 "모든 사랑 고백에는 진실을 숨기는 거짓이 담겨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데이트 상대방이 "내가 뚱뚱해 보여" 같은 질문을 했을 때 남성의 61%와 여성의 50%는 거짓으로 답한다고 시인했으며 모든 남녀의 63%는 대체적으로 이러한 거짓말은 때때로 아무 문제도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할러퀸사는 미국과 캐나다의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할러퀸사는 로맨스 소설을 출판하는 회사이다.

보고서는 또 남성의 46%와 여성의 45%는 친구에게 특별히 칭찬해줄 만한 것이 없을 때 거짓말로 칭찬을 해주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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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