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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군서초, 미니올림픽 개최

전교생이 함께하는 미니올림픽으로 협동심 길러요

  • 웹출고시간2014.07.16 13:57:38
  • 최종수정2014.07.16 13:57:38

군서초 전교생이 학교 강당에서 반환점을 돌아오는 공놀이를 하고 있다.

옥천 군서초등학교는 16일 전교생이 함께 학교 강당에 모여 미니올림픽을 개최했다.

충청북도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어깨동무학교) 사업 일환으로 전교생 38명의 학생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골고루 섞여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펼쳤다.

미니올림픽은 여러 스포츠종목을 학교에서 간이로 해볼 수 있는 간단한 게임활동을 했다.

2인3각 경기를 시작으로 왕주걱에 올려진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왕주걱 게임, 커다란 원판으로 풍선을 떨어뜨리지 않고 오래 띄우는 풍선 사수하기 게임, 두 명씩 짝을 지어 공을 등에 대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공과 하나 되는 게임을 했다.

이번 미니올림픽에 참여한 최진영 학생은 "모두 함께 참여하는 미니올림픽이여서 너무 재미있었고, 우리 팀이 이기기 위해 열심히 응원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미현 교감은 "이번 미니올림픽을 통해 아이들이 정정당당한 경쟁심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이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어 학교폭력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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