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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13 15:29:16
  • 최종수정2014.07.13 15:29:32

보은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 1차리그대회에 참여하면서 학생 스포츠 열기로 뜨겁다. 배드민턴 경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경기에 열중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3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1차리그대회가 보은관내 초·중·고에서 진행되고 있어 무더위를 물리치는 학생들의 열기로 뜨겁다.

지난 3일 초등부가 동광초등학교에서 배드민턴, 피구 경기를 가진 뒤, 15일에 보은중학교에서 족구와 배드민턴 경기가 진행된다.

지난 11일에는 고등부경기인 축구와 배드민턴이 보은자영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40여명이 종목당 3~6개 학교에서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이번 경기는 리그방식으로 여름방학과 2학기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리그가 종료되면 종합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준우승, 3위팀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6개 학교가 참가한 초등부 배드민턴에서는 체육관도 없는 여건을 극복하며 훈련한 수정초등학교가 월등한 실력을 선보이며 5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동광초가 4승1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5개 학교가 출전한 피구에서는 판동초등학교가 4승으로 1위, 보은삼산초등학교가 3승1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중학교부 배드민턴 여자부에서는 보은여중이 1위, 회인중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남자중학교 족구에서는 보은중이 1위, 보덕중이 2위에 올랐다.

김흥렬 교육장은 "이번 리그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활동에 대한 동기 및 흥미를 유발함은 물론 친구 존중하기, 규칙 지키기, 질서 생활화 등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에서도 아침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에 친구들과 즐겁게 운동을 하며 화합하고 단결하는 기회를 갖게 되는 동안 학교폭력도 예방될 것"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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