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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주민 호응

의료 취약지에 일반 · 한방 진료 서비스 연중 제공

  • 웹출고시간2014.06.25 10:27:38
  • 최종수정2014.06.25 10:27:38

영동군 주민들이 보건소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에서 침을 맞고 있다.

영동군보건소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내과의사, 한방의사, 간호사, 정신보건 전문 상담사 등 7명의 의료팀을 구성해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암(癌) 예방검진 등 각종 보건사업 홍보, 보건교육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주요 진료내용으로 일반진료는 일반질환에 대한 진료 및 투약, 한방진료는 침, 뜸, 부항을 해주고 정신건강 척도인 우울도 검사와 스트레스 상담도 함께 하고 있다.

또 인근 지역의 마을 주민들도 버스를 운영, 진료지역으로 수송해 진료를 받게 하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보건소에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까지 15회 걸쳐 일반진료 386명, 한방진료 303명, 우울도 검사 386명, 보건교육 362명 등으로 활발한 의료서비스를 전개했으며, 진료과정에서 발견한 고혈압환자 21명, 당뇨환자 18명 등은 각 읍면 보건지소와 연계해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몸이 불편한 노인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만족과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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